양산시 어린이의회

양산시의회 “어린이 여러분이 대한민국 희망”

양산시의회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올해 어린이의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8회째를 맞이하는 어린이의회 체험프로그램은 양산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생 36명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보다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해를 거듭할수록 학부모와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9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외부 전문교육기관의 진행과 3주간의 자치활동에 따라 의장, 의원, 시장, 부시장, 국장 등으로 역할을 나눠 조례, 결의안 등 안건심의와 시정 질문, 자유발언 등의 과정을 양산시의회의 실제 의사진행과 같은 방식으로 각각의 역할을 맡아 체험할 계획이며 오는 20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끝으로 일정을 마감할 계획이다.

정경효 의장은 “오늘의 어린이의회 체험이 어린이 여러분들의 생활에 밑거름이 돼 ‘양산의 새 시대’,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데 주춧돌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체험이 좋은 추억으로 간직돼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시의회는 지난 29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올해 어린이의회를 개최한다.

임채용 기자 / cylim@k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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