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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 2.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이 있는 경우
[3호] 3. 특정기관, 단체, 부서를 근거없이 비난하는 경우
[4호] 4.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는 경우
[5호] 5. 영리목적의 상업성 광고, 저작권을 침해할 수 있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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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 7. 실명을 원칙으로 하는 경우에 실명을 사용하지 않았거나 실명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었을 경우
[8호] 8. 동일인 또는 동일인이라고 인정되는 자가 똑같은 내용을 주 2 회이상 게시하거나 비슷한 내용을 1일 2회이상 게시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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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민체육센터] 사회체육시설 이용자들을 고인물 취급하지 마십시오.
작성자 김○○ 작성일 2018-11-23 조회수 367
상태 답변완료


좀 길어도 끝까지 읽어주십시오~

양산시 국민체육센터를 이용중인 시민으로서 비상대책위원으로서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몇 년간에 걸쳐 양산시에 개발지역이 늘어나면서 인구유입도 급증해왔습니다.
그에따라 꾸준히 사회체육에 대한 수요도 증가해왔습니다.
그 짧지 않은 기간동안 시와 시의회 그리고 시설관리공단에서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추어 발빠르게 시설확충을 하지 못했고 그 때문에 신규 수요자들이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제한을 받아왔습니다.
현재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회원들도 상당한 대기시간과 몇 번의 추첨탈락을 겪은 후에 서비스를 이용하게되신 분들이 다수일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몇달 사이 기존 회원들이 서비스 신규 이용희망자들을 막는 원흉인양 고인물 취급하고 엄청난 반대와 많은 양보에도 불구하고 [추첨제]를 끝내 밀어부치는 것을 보고 회원들의 분노와 배신감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사회체육이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목적인것으로 알고있는데, "어느정도 배웠으니 나가라~ "또는 "추첨제로 뽑기할테니 떨어지면 그냥 알아서해라~ " 라거나, "당신들 때문에 신규가 못들어온다~"는 식의 책임전가야말로 공공서비스를 담당하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들의 실책을 기존 사용자들에게 떠넘기는 [책임회피를 통한 밥그릇 지키기] 이거나, 그렇지 않다면 새로 취임하신 기관장들의 현장을 무시한 [업적과시]용 탁상행정이라고 밖에 받아들일수 없습니다.

다수를 차지하는 수영의 예를 들어보면, 건강을 위해 관절에 무리가 적은 수중운동을 꾸준히 하시려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유치원 학교에 보내고 잠시 비는 시간을 이용해서 운동을하시는 주부들, 퇴근 후 짬을 내어 운동하러 오시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입니다.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시는 분들께는 그 회원들이 수영강습, 그거 하나 기득권이라고 안 놓치려고 발버둥치는 사람들로 밖에 안 보이십니까?
그래서 그 분들을 비회원인 분들에게 욕먹을 대상으로 던져주고 자리 비켜달라하며 자신들의 행정실패를 감추고 계신겁니까?
그러지 마십시오. 부끄럽지 않습니까?

일방적으로 통보해놓고 반발이 심하니 공단, 시의회에서 두번 만나보자하고 결론없이 얼버무린 후에 언론에는 협의를 해서 결정한것 처럼 왜곡보도 하셨는데, 왜 그러셨습니까?
회원이면서 시민의 일부이며 유권자인 저희가 그렇게 하찮게 보이십니까?
그러시면 안되는 거잖아요?

또, 무슨 가르치듯 전 양산시민들이 다 수영을 배워야 하는것도 아니고, 수영을 배울 의지를 전 시민이 가진것도 아닌데, 어느 수영장에나 있을법한 신규적체를 "기회균등" 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밀어부치신다고 지금까지 직무유기하신것이 감추어지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러실거면 전 양산시민 대상으로 [생존수영 6개월 과정] 의무실시 하는 조례라도 만들고 "기회균등"을 논하십시오.
성사될지도 아직 불확실해보이고, 1~2년 안에 성사될 가능성은 더욱 없는 국체옆 장애인 체육시설 설립을 통해 5개 레인을 추가하여 장애인 이용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방안을 양산시보에 실으셨던데, 그것도 이번 추첨제 강행에 대한 면피용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제발 실질적인 사용자인 회원들과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시고 정책들을 수립하십시오.
직책이 높다고 모든 분야에 전문가는 아니지않습니까?
책상앞에서 정해놓고 하부조직원들 들들 볶아서 밀어부치는 방식은 21세기에 쓰기에는 너무 낡았습니다.

쓴소리 들으셨다고 불쾌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정도에 화 내실 정도면 공직에 발을 들이시지도 않으셨겠죠.

시민 한 사람의 소리라고 가볍게 여기지 않고 그 뒤에 있는 다른 많은 분들의 불만을 대표한다고 이해하시고 심사숙고하셔서 더 올바른 선택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유권자들은 선출직 공직자들이 노력해주시는 일들을 쉽게 잊지않습니다^^
물론,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주시는 분들의 노고도 잊지않지요.
양산시의회 2018.11.27일(10:11)
○ 양산시의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귀하께서 양산시의회 홈페이지에 올리신 수영장장 강습 민원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 체육시설의 수영강습 시스템을 추첨제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취지와 운영 방법에 관하여는 시의회 홈페이지 [의원/의회에 바란다] 게시판 공지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라며, 변경안 시행 이후에도 수영강습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공단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운영 시스템의 보완 및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양산시의회에서는 동 민원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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