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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 바란다 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제목 수중생태계좀 살려주십시요
작성자 하○○ 작성일 2020-07-02 조회수 411
상태 답변완료
안녕하십니까
저는 양산 서창에 거주하는 시민입니다
우리 양산 서창,덕계는 공단은 있으나 그나마 살기좋은
깨끗한 환영을 유지하는 좋은 곳입니다
그런데,,,,
보기에는 좋아보이는 이곳 양산의 깨끗한 물들인데
물속을 들여다보면
생태계 자체가 완전 파괴돼어있습니다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이 수중 생태계를 완전 장악하여
민물 토종어류가 살지 못하는곳이 돼어버렸습니다
강과 저수지에 오염원이 방류돼어 눈에 보이는 현상이 있으면
완전히 난리가 나겠지요
그러나
외형상 수질은 깨끗하니
잘 보이지 않는 수중생태계의 토종어류들은
오염원이 투입돼어 토종어류들이 폐사하는 수준보다
훨씬 더 파괴돼는 지금의 현실입니다
강과 저수지마다 배스및 블루길이 가득합니다
급기야
환경부에서는 낚시를 하다 잡은 배스를 다시 놓아주면
불법이라고 규정지어놓고 있습니다
그만큼 외래어종의 폐해가 너무 심각한 단계라는겁니다

우리 양산시를 제외한 각 지자체들은
그 심각성에 대처키 위하여
외래어종을 이길수 있는 토종대항어인 쏘가리를
지자체에서 구입하여 지자체의 하천과 저수지에
투입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에대한 내용들은 인터넷 검색창에 "쏘가리방류" 라고
쳐보면 각 사업들이 나타나게 됍니다

우리 양산시는 어떻습니까
제가 2018년도에 양산시에 건의 하였습니다
우리도 강과 저수지에 쏘가리치어를 방류하여
외래어종을 퇴치하고 토종어류를 정착시키자고 건의 하였습니다

답변은
올해 예산은 안잡혀 있으니 내년 예산에 반영됄수있도록
참고하겠습니다
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저혼자 그냥 방류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치어방류가 아닌 큰 쏘가리를 가져다가
우선적으로 양산시 서창의 시명골저수지에 외래어종 대항어로
풀기 시작하였습니다
혼자 힘으로 벅차지만 그래도 손바닥만한 쏘가리 200마리를
10여차례에 걸쳐서 충청권의 지인들에게 얻거나
민물고기 파는분들에게 구입하여 시명골저수지
그 맑디맑은,,,그렇지만 배스와 블루길이 우글거리는
시명골저수지에 방류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2019년 4월에
시명골을 지나는데 물속에 약 4~5센티미터의 작은 물고기들이
천여마리가 무리를 지어 저수지변을 돌아다니는 여러무리를
발견하였습니다
저는 벌써 이렇게 수중생태계가 복원돼었나 의아했지만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한두달 지나니 그 작은 고기들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의아했지만 그냥 지나쳤는데,,,,,,,

이런 어처구니없는 행정이 있겠습니까
양산시 지역신문을 보다보니

2019년 4월에 양산시에서
수중생태계를 위하여 시명골저수지에
빙어치어 40만마리를 방류하였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정말 너무 경악하고 말았습니다
이건 탁상행정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시에서는 이렇게 수중생태계를 위하여 노력하고있다라는
정말 완전 보여주기식 행위입니다
현수막걸고 방류사진 찍어서
이렇게 했다 칭찬해 주세요,,,,,, 겠죠
이 모습이 저는 너무 충격적입니다
시명골저수지는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이 완전 장악하여
토종어류들이 산란하여 치어가 성장하는것이
완전 불가능한곳입니다
그런곳에
배스와 블루길이 장악한 그곳에
빙어 40만마리를 풀어주었으니
어떻겠습니까,,,,짐작은 가시죠?
외래어종 배스와 블루길이 잘먹고 잘자라라고
정말 맛있는 식량을 제공한 꼴입니다
지금은요,,,,
그 40만마리가 하나도 없습니다
전부 배스와 블루길의 양식으로 소진돼었습니다
그것을 먹고 외래어종은 정말 원활한 번식을 하였습니다

답답합니다
참담합니다
몰라서 그랬겠지만
방류하려면 대충 알아나 봐야하고
시명골에 배스와 블루길은 지역민들이 다 아는 사실인데
쫌 알아나보고 했으면
쓸데없는 힘과 예산을 갖다버린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 악수를 두는 꼴은 없었을겁니다

저는 이제 올해에
시명골에는 쏘가리성어방류 300마리를 채우고
이제는 탑자골이라는 저수지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두차례에 걸쳐서
환경운동가 최광우님의 도움으로
18센티에서 43센티미터의 쏘가리 성어
80마리를 방류하였습니다
이곳 탑자골은 시명골보다 훨씬 넓지만
200마리까지만 방류하려고 합니다

개인의 힘으로 하려니 너무 힘이듭니다
멀리까지 가서 쏘가리를 구해와서 방류한다는것이
너무 힘이들어서 지칠때도 많습니다

다행히 올해부터는
지역매체인 "웅상이야기" 대표와
양산신문이 힘을 주고있고
환경운동가 최광우님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어서
그래도 좀 수월합니다

그런데 이런일은
개인이 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더
민관이 힘을 합쳐 시행해야 시너지가 있어서
훌륭한 사업이 됄겁니다

우리 양산시 전 강과 하천에는
토종어류가 씨가 말라가고 있습니다

의회에서 도와주십시요

우리 지역의 맑은 하천과 저수지의 생태계가
시간이 걸려 더디더라도
회복됄수있도록 도와주십시요
대한민국의 각 지자체들이 이 심각성을 알고
오래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외래어종 대항어
토종대항어 방류사업을
우리 양산시도 이제라도,,,많이 늦었지만,,,이제라도,,,,
시행할수 있도록
양산시 의회에서
이 사실들을 확인하여 보시고
이제라도 시행됄수있도록,,,,

도와주십시요,,,,

------------------------------
참고로 확인이 필요하시면 제번호를 올려놓겠습니다
010-3767-0024
오○○ 2020.08.06일(09:39) 수정 I 삭제
치어 방류사업이 어업 자원의 증강과 자원회복 도모에 목적이 있으면
그 목적이 달성되었는지 또한 어떠 도움이 되는지 과정을 지켜 보았을터이고 결과도 당연히 나왔겠지요...세금 들인 사업이니 결과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생태계는 병들고 지역민은 아둥바둥 어떻게든 바꿔보려 하는데...장기적인 관점?
여지껏 뭐하다 이제와서 장기적인 관점으로 추진하려는지 궁금합니다,
원글에 나와있듯이 이제라도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시행할 수 있도록 토종 대항어 방류사업에 적극적인 시와 시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양산시의회 2020.07.13일(14:08)
○ 양산시의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의회 홈페이지에 올려주신 토종어류 보존을 위한 쏘가리 방류사업 시행과 관련한 귀하의 소중한 의견은 담당부서인 환경관리과 환경관리팀(☎392-2604)으로 잘 전달하였으며, 이와 관련된 사항은 담당부서로 문의하시면 자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으므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다음은 귀하의 민원사항에 대하여 담당부서로부터 받은 답변입니다.
- 우리시에서는 수중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퇴치 낚시 행사 등을 시행하였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낚시
행사는 따로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귀하께서 언급하신 치어 방류사업은 우리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하는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수산종자방류사업의 일원
이며, 이는 어린 치어를 방류함으로써 어업 자원의 증강 및 자원회복 도모에 목적이 있습니다.
- 또한, 시명골 저수지의 기능은 농업용 소류지로 쏘가리를 방류하기 위해서는 수면 소유자 또는 관리자와의 협의가 필요한 상황
이고 예산이 수반되어 즉시 시행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점 양해해주시기 바라며, 사업의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하여 수중생태계 균형을 위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 양산시의회는 앞으로도 동 민원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 2020.07.03일(10:57) 수정 I 삭제
양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생태계 복원을 위해 이런 노력을 하시는분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것이 부끄럽네요 개인사비로 생태계복원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시는데 시가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이런 탁상행정 이라니요
보도블럭이니 엉뚱한 데 예산낭비 마시고 환경사업에 관심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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