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공감의정, 행동하는 실천의회 양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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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월에 양산으로 이사온 아이셋을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서울에서 줄곧 살다가 신랑 따라 부산으로 이사와서 4년 부산에 살다

올해 3월에 양산으로 이사를 오게되었는데요.

처음에 이사와선 상가들도 많고 편의시설도 많아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들 키우기에도 좋고 아이들도 많고

저는 아이셋을 키우며 일하는 워킹맘이었습니다.

그러나 여기 이사와서는 직장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문제인데요..

어린이집을 알아보는데 ..어린이집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 만0세-3세까지 보는 가정형 어린이집이 많았고

7세 까지 하는 규모가 큰 어린이집은 몇개 되지도 않는데다가 ..

공공형 어린이집은 턱없이 부족하고 겨우 겨우 들어간 어린이집은 토요일은 아이를 맡길수도없는곳이에요

저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 토요일 쉬는 병원이 없습니다..

정말 양산일대에 어린이집은 다 알아본것같은데요 .. 토요일 하는 어린이집은 손가락에 꼽습니다..

정말 맘편히 아이 맡기고 일을 할수 있는여건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어린이집은 사실 이러한 상황에 맡길수 있게 만들어 진곳이 어린이집인데 토요일 안하는 어린이집이

이렇게나 많다는 말입니까 ...ㅠ 물론 주5일제 좋습니다 저두 주5일제 하고싶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여의치 않는데 ..

이런점에 관해 개인적일수도 있으나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처음으로 이런 게시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양산이 참 살기 좋은 동네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아파트도 계속 지어지고 있고 계속 사람들도 이사오고 인구도 점점 늘어나는데

어린이집은 이렇게 이대로 한정되어있다면..

더더욱 아이들을 맡길곳이 없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ㅠ

사실 교통편도 너무 힘들어서

버스를 기다리다 30분을 기다리다 지쳐

택시를 불렀는데 택시마져 모르는 곳이라며

주소지 조차제대로 알수가 없어 고생한적이 많습니다..

그래서 한달만에 운전면허증까지 취득했습니다.

신도시다 보니 아직 개발되고 개선되야할 점이 많겠지만..

이러한 제 사소한 이야기라도 들어주셨으면 싶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