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공감의정, 행동하는 실천의회 양산시의회

내년 3월 개원하는 단설유치원 관련하여 건의합니다.

신도시라 하면 젊은 인구들이 많이 유입이 됩니다. 당연히 아이들도 많을거구요..그런데 양산같은 경우는 말이 신도시지...아이들을 보낼 유치원이 많이 부족해보이네요..정관신도시처럼 나중엔 어린이집, 유치원이 인구유입하는거 계산안하고 턱없이 부족하다고 뉴스에 나오지 싶네요.

그나마 단설유치원 생긴단 말에 다행이라 여겼는데 14일 교육청 발표를 보니 근처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세곳을 통합시켜 단설유치원이 생기고...그 세곳 유치원 재원생들 우선 입학이라하니 정말 어이없고 황당하네요..

그렇다고 사립유치원이 많은것도 아니구요..양산교육청 담당자 통화해서 우선인 아이들빼고 어느정도 입학이 가능하냐고 물으니 정확한건 모른다고 일단 되든 안되든 접수를 해보라, 그리고 사립유치원도 같이 알아보라하네요...

그래서 사립유치원 알아보니 완전 배가 어디까지 불러있네요...아이들 데리고 배짱장사하는거 같아 너무 어이없고 화가 납니다. 상담후 접수, 그 다음 추첨까지 직접 와야된다고..부산에서 생활중인 저같은 경우는 단설접수, 추첨, 사립 접수, 추첨...일하는중 얼마나 많이 양산으로 뛰쳐올라가야되는건지...저와 같은 경우의 가정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부산에서만 생활한 전 이해할수 없는 시스템이네요...이래서 양산신도시라 할 수 있을까요..

요즘 거의 맞벌이라 어린이집, 유치원이 얼마나 많이 필요한데...있던곳까지 없애버리면서 단설 하나 지어놓고 우선순위를 몇십명 줘버리다니..정말 어디서 나온 발상인지요???

단설유치원 생기면 그 주위 기존 사립유치원 다니던 아이들도 되든 안되든 한번 추첨해볼려고 하던데...그 아이들만 해도 수백 수천입니다.

그런데, 있던 병설유치원까지 없애버리다니 그것도 세곳이나...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 생각인지 궁금하네요..현실성이 전혀 없잖아요..교육청 담당자는 다 계산하고 결정된거라던데요...과연 무얼 계산해서 이런 결정이 나왔다는건지..이해가 안됩니다. 그러니 사립유치원 담합해서 거기에 밀려 병설이 없어진다는 말이 나오죠,,,

정말 비교를 안할려고 해도 안할 수가 없습니다. 부산에서는 이런 걱정 전혀 안합니다.

그리고 교육청 담당자도 그러네요...일단 단설 추첨하지만 사립도 알아보라고..내년 3월 개원하는 사립유치원 하나 더 있다고..

사립이 부담이라 병설이나 단설을 선호하는 가구도 많습니다. 왜 자꾸 사립을 추천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양산 사립유치원은 입학금, 원비가 비밀이네요..ㅎㅎㅎ

이래도 되는겁니까? 아님 원래 양산은 쉬쉬하면서 그렇게 하는겁니까? 입학최종 결정되어야지 알려주겠다네요...전 이해가 안됩니다...너희 보낼데 없으니 비싸도 해야겠지??이런 심보인지...애들가지고 너무 장사하는게 눈에 뻔히 보여 기분나쁘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더 발전하는 양산신도시가 되려면 개선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물금초, 오봉초, 범어초 병설유치원은 없애지 말고 그대로 가야된다고 봅니다. 그래야 단설유치원 주위 아이들이 더 많은 기회가 온다고 봅니다. 강력하게 건의합니다.

앞으로 유입될 인구만 6000명이 넘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생겨야 한다고 건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