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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민체육시설 수영장 운용에 관한 건
작성자 김○○ 작성일 2018-09-19 조회수 1163
상태 답변완료
양산시 시의원님들,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아래 글에서 체육시설 이용에 관한 의견을 보고 함께 수영하시는 분들과 얘기 나눈 후 몇자 적어봅니다.

저도 몇 년전 신규반 개설에 신청하여 추첨에 몇 번 떨어져 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수영강습에 대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점을 인식하고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뜻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결 방법에 있어서 기존 수요자의 권리를 박탈하고 그것을 신규수요자에게 돌리겠다는 것은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됩니다.
양산시 인구가 성장하는 만큼 사회체육에 대한 수요는 커져왔고, 그에 따른 공급의 확충이 절실했었습니다.
공급을 늘여서 수요에 맞추는 것이 정상적인 대책일 텐데, 수요를 제한하는 방식은 몇 가지 이유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쓴 소리라 생각되시더라도 저와 함께하시는 시민 분들의 의견도 포함된 내용이니 잠시 시간을 내시어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기존 이용자들도 시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있고 공공시설 이용의 권리가 있는데, 그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부분에 대해서 충분한 고민이 있었던 것 같지 않습니다.

둘째, 기존 이용자들의 자리를 빼앗아 신규 이용희망자들에게 주는 방식은 양쪽이 서로 갈등하고 반목할 명분이 될 수 있어 공동체의 화합을 해칠까 우려됩니다.

셋째, 사회체육이 평생교육과 복지의 개념이 크다고 생각되는데, 사용에 대한 규제와 제한만 강조한다면 그 의미가 퇴색될까 걱정입니다.

넷째, 근본 대책은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이 있어야한다" 는 관점에서 물금, 증산 지역에 인구가 급증하여 수요가 엄청나게 증가하였는데도 그 지역에 공급을 미루다가, 이용자들과 이용희망자들을 모아 공청회 한번 열지 않고 통제와 강압에 의한 대책을 앞세운다면, 과연 지방자치의 존재 이유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수용 통제에 두기보다는 공급확대에 두시고 정책을 만들어 주실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의원님들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고민들을 많이 하시고 계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대표자로 선출된 분들이라도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늘 소통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장황한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산시의회 2018.10.11일(13:39)
○ 양산시의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귀하께서 양산시의회 홈페이지에 올리신 과 관련하여 양산시장에게 대책을 요구한바,

- 양산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중인 체육센터는 양산시민이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강좌의 합반 및 폐강을 통해 매월 신규초급반의
개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신규강좌 개설을 위한 여러 제반사항(레인여건, 강사배치 등)의 이유로 초급 강좌개설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 올려주신 소중한 고견도 참고하고 신규 입문 대기자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연수반은 주5회에서 주3회로
변경하고, 신규초급반은 6개월 과정(주3회, 주2회) 등 여러 가지 방안을 2019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 최근 우리시의 인구 증가로 수영 수요 또한 증가함에 한정된 시설물로 효율적인 운영을 하기 위한 방안임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 양산시의회에서는 동 민원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백○○ 2018.09.21일(17:31) 수정 I 삭제
필수의무교육도 아니고 수영졸업제라니 황당합니다
많은 의견을 들어시고 현명하고 공정한 방안부탁드립니다
이○○ 2018.09.20일(15:32) 수정 I 삭제
이OO
운동은 건강하고자하는 모든이의 바람이고 삶의 활력을 찾는 방안으로 선택된 것입니다.
평생을 해서 건강하고 건전한 삶을 유도해야할 시에서 적당히 배웠으니 이제 나가달라는 말은 진심 이해할 수 없는 바입니다.
더 많은 사람의 요구를 들어주고자 한다면 시설을 더 늘려야지 어떻게 기존에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가라고 할 수 있는지...
수영을 오래한 사람으로 여러 수영장을 다녀봤지만 이런 상황은 처음 겪습니다.
건강을 위해 행복한 국민의 삶을 위해 국가도 노력을 하고 있는데 더더 발전해야할 양산에서는 열심히 활동하는 체육인들을 내몰고 있네요 부족하면 더 지어서 시민들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려고 노력을 해야지 어떻게 기존회원에게만 양보를 강요하시는지요
수영을 배워서 꾸준하게 운동해서 건강하게 살려고 시작했는데 다른 운동처럼 운동장이나 공간만 있으면 되는 운동도 아니고 반드시 수영장에서만 가능한 운동인데, 운동을 그만두라는건지 아님 이 늦은 나이에 다른 운동을 배우라는 건지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신규회원만 양산시민이냐는 절규가 가슴에 팍팍 와 닿네요.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수영장을 더 지어주세요. 시민들은 세금으로 의무를 다하고 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동시설을 보강해주는 것으로 의무를 하셔야지 요리조리 끼워 맞추기식 공론으로 일을 해결하려고 하다니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신규가 많으면 그 요건에 맞게 수영장을 더 지으세요 우리보고 나가라고 하지 마시구요 현명한 논의가 이루어져서 좋은 방안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김○○ 2018.09.20일(10:47) 수정 I 삭제
동의합니다!!!
우선 시의회 업무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현재 국민체육센터 수영반을 이용하고 있는 양산시민입니다
신규입문반 등록하기가 좀처럼 어러웠던 일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저도 일년 넘게 신규반 등록을 시도하다가 어렵게 들어와서
날마다 꾸준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생활체육인으로써 날마다 꾸준히 하던 운동을
갑자기 알수를 줄인다거나 ,중단하는 일이 생겨서는 시민을 위한 시정이 아니라고 봅니다.
오래전부터 수영장이 부족한 사실을 아셨으면
시민을 위한 수영장을 더 마련해주는 방안을 세웠어야지
이제와서 일수를 줄이는지 반을 줄이는 일은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기존회원의 권리를 침해하는 동시에
시민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의 취지에도 반한다고 봅니다.
아울러 저는 상북 쪽에 수영장 건립을 적극 추천합니다.
양산 신도시쪽으로 집중되는 시민의 이동을 상하북 쪽으로
분산하는 의미도 있으며
문화체육의 혜택이 먼 지역에 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해서
양산시민들이 모두 골고루 혜택을 보는
살고싶은 양산을 기대합니다.
부디 건강을 위해 날마다 운동 하는 기존회원들의 입장도 충분히 검토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윤○○ 2018.09.20일(10:21) 수정 I 삭제
동의합니다.
증가하는 인구수에 비해 시설이 부족하다면 시설을 늘리는 방향으로 해결을 하셔야지....
어떻게 기존회원을 강제로 내보낼 생각을 하시는지 참으로 황당합니다.
누구 머리에서 나온 생각인지...
기존회원들도 양산시에 세금내면서 살고 있는 양산시민이고
내건강을 위해 생활체육시설에서 여러가지 운동이 있겠지만 수영을 선택해서 다니는것 뿐인데
여기가 학교도 아니고 일정수준이 되면 학교 졸업하듯 나가라는게 말이 안되는거죠
쓸대없는 곳에 세금 낭비하지 마시고 체육시설을 더 늘리는 방향으로 검토하시길 바랍니다
허○○ 2018.09.20일(10:07) 수정 I 삭제
무료 강습도 아니고 내 돈 내고 수영하는데 왜 나가라 마라 하시는건지?..
김○○ 2018.09.20일(09:50) 수정 I 삭제
신규반에 들어오고 싶다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그 과정을 다거친 기존 회원들에게 강제로 나가라고 하는 건가요?
신규반은 양산시민이고, 기존반은 양산시민이 아닌건가요?
생활체육을 시의회에서 결정하고 회원들에게 자유와 권리를 박탈하는 거 또한 어불성설 입니다.

부디 추가 수영장 건립은 어느곳으로 해야 수요와 공급이 되는지 한번더 검토해 주시길 바랍니다.
손○○ 2018.09.20일(09:23) 수정 I 삭제
동의합니다. 어느 시도에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이런 발상을 하신다는 자체가 어이가 없습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민주적인 계획을 추진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열심히 벌어서 양산에 세금내는 양산시민이니까요~
황○○ 2018.09.20일(08:34) 수정 I 삭제
동의합니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는게 상식적인 생각이 아닐까요? 기존회원들 역시도 오랜시간 기다림끝에 수영을 시작했으며, 또한 수영을 배우는것도 중요하지만, 자신들의 체력을 위해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회원들도 모두 양산시민입니다. 제발 모두가 공감하고 이해할수있는일을 계획하고 추진하십시오,
박○○ 2018.09.20일(08:02) 수정 I 삭제
수요가 있는곳에 공급을 완전 공감합니다.
수영장 몇곳을 다녀 봤지만 신입회원 받으려고 기존회원 퇴출이란 얘긴 첨 들어봅니다. 이건 문제 해결이 아니라 새로운 갈등이 조성된다고 생각됩니다. 부디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길 양산시 의 회에 부탁드립니다. 퇴출된 기존회원들은 수영을 하려면 부산이나 김해로 이사를 가야 합니까?
박○○ 2018.09.19일(22:07) 수정 I 삭제
맞습니다. 저 역시 몇년을 기다려 올 6월 추첨에 당첨되어 4개월째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묵묵히 오랜 시간을 기다려 이제 시작하고 있는데 왜 손해를 봐야 합니까? 또 말도 않되는 승급제는 아예 논의도 되어서는 안될겁니다. 기존 회원도 받아들일 수 있는 선에서 개선이 되어야 될것입니다. 우리도 시민입니다.
변○○ 2018.09.19일(17:15) 수정 I 삭제
동의합니다. 기존회원들은 무슨 잘못인가요?
그리고 수요가 있는곳에 수영장을 추가 건립하여야 하지 지금 들리는 소문으로는 웅상지역에 50m 국제규격의 수영장을 건립한다는데 이것이 잘못 된 것입니다.
웅상은 지금 있는 수영장 만으로도 출ㅇ분히 수요를 맞추는데 웅상에 다가 추가로 수영장을 건립하는것은 문제자 있습니다.
양산신도시 인구가 증가함으로 수영장도 인구가 있는 곳에 추가로 설치하여야 하는것이 바람직한 것입니다.
양○○ 2018.09.19일(16:55) 수정 I 삭제
동의합니다. 기존회원들은 무슨 잘못인가요? 모두 힘든 경쟁율을 뚫고 수영을 시작했고 수영의 특성상 오랜 강습의 시간이 필요하며 비슷한 실력끼리 모여서 운동을해야 효과적입니다. 이런 특성도 고려않고 의견수렴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이때까지 적용되던 룰이 어떻게 하루아침에 바뀔수가 있죠? 이것이 더 이상하네요.
김○○ 2018.09.19일(16:24) 수정 I 삭제
완전 맞는말만 하셨네요!!!
체육센타 수영 기존회원은 수영을 제한한다니..
신규반 개설이 필요시엔 기존반들을 통합해가며 신규반을 늘리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기존 회원들은 양산시민이 아닌가요?!
모든 시민이 공감이 가도록 재검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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