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공감의정, 행동하는 실천의회 양산시의회

안녕하십니까.

북부동 (구)양산경찰서 근방에서 조그마한 식당을 하고 있습니다.

건의드릴것은 현재 양산의 상권이 북부동,남부시장,(구)양산 터미널 이

주상권이었는데 신도시가 들어선 후 양산 터미널은 신도시쪽으로 이전을 하고

이젠 양산경찰서도 이전이 되어 상권이 완전히 죽어버렸습니다.

영업을 하고 있는 입장으로서는 상당히 난감합니다.

규모가 커지고 양산이라는 도시가 예전보다 유동인구도 많아지고 활발해진것은 인정합니다만

상권이 죽어버려 어찌해야할지 도무지 답이 나오질 않습니다.

사람들의 왕래가 뜸해진 북부동인데 거기다가 경찰서 까지 옮겨가서 그나마 조금있던 사람들의

발길이 더 없어지고 휑~한 경찰서만 덩그러니 자리 잡아 있고 비워있을때까진 공영주차장으로 라도

활용하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문마저 잠겨 있어 사람들의 왕래가 전혀 없습니다.

상권을 이렇게 죽여버리면 저같은 서민들은 어찌 살아라고 하는건지 참 막막하군요..

팔려고 내놓아도 죽은 상권이라고 나가지도 않아 정말 난감합니다.

비워있는 경찰서 자리엔 그냥 그렇게 비워놓을런지 아무것도 표시 되어 있지 않고 공고 같은것도

없어 더 답답하기만 합니다.

북부동 상권을 이대로 방치만 하실런지요..

하루하루 견디기 힘든 나날입니다.

시간 되시면 낮이나 저녁에 북부동쪽 둘러봐주십시오.

영업을 하던 식당이나 점포들은 하나같이 임대를 내놓는다고 써붙여져 있고

건물을 짓다 만 곳도 있으며, 건물을 허물다가 중단했는지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으나

도로나상권들이 상당히 지저분 합니다.

신도시는 부자들 동네고 북부동 쪽은 못사는 저소득층 (조금 과장되게 빈민촌) 같아 보인다고

부산이나 타 지역에서 팔아주러 오는 친구들이 그럽니다..

시급한 방안이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죽은 상권이 살아나는데는 시간이 상당히 걸릴것이고 이미 주 상권이 신도시 이마트,범어 신도시 쪽으로

바꼈지만서도  사람들의 발길이 조금은 살아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주셨으면 상당히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