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공감의정, 행동하는 실천의회 양산시의회

무더위에 시정업무 보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올해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을 둔 학부모이자 양산시 리틀야구단 학부모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건 다름이 아니라 얼마 전 선거에서 시장님께서 공약하신 몇가지 중에 체육시설 사업과 관련해 어떻게 진행되어가고 있는지 또 추진 중인지 궁금하고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희 양산리틀 유소년 야구단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창단 이래 좋은 성적과 더불어 국가대표급 선수를 배출해 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개선되어야할 시설적 문제에 부딪혀 아이들이 운동하기에 힘들뿐 아니라 애로사항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얼마 전 유세 때도 방문하셔서 보셨듯이 황량한 벌판에 기본적인 수도시설이나, 그늘막 하나 없다보니 여름철 더위를 피할 수 없는 것은 물론 마른땅에 물 한번 뿌리기가 어려워 바로 옆 개천가에 물을 길러 물뿌리개로 지열을 식히고 합니다.

이런 문제들이 오랜시간이 누적되다 보니 지역에 많은 인재들이 본 야구단에 찾아왔다가 열악한 시설을 본 후엔 등을 돌리시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시장님 저의 아내는 양산에서 태어나 양산에서 줄곧 살고 저 똫나 아내를 따리 이곳 양산에서 터전을 잡고 있습니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있듯 요즘은 자녀들이 하나 아니면 둘..이처럼 저출산 시대이다 보니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좀 더 좋은 환경 좋은 시설에서 교육시키고 싶은게 당연지사라고 봅니다.

거기에 비춰본다면 운동을 시키는 부모의 입장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부디 바쁘신 시정활동이나마 저의 유소년 야구활동인 "양산시 리틀야구단"에 또한번 관심을 가져 주셨음 하고 바랍니다.

 <경남아너스빌 앞 공원 운동장 한켠에서 열심히 훈련중인 양산시 리틀야구단>

※ 전국소도시 모범 사례 리틀전용구장

   대구수성리틀, 전북익산, 경북안동 사업확정추진중,

   충북청원, 속초 전용구장, 유성구리틀, 부천소사수전용, 대구금호강구장,

   통영 명정 구장, 경기파주 리틀전용 구장

   이밖에도 여러도시들이 앞다퉈 유소년 체육시설 화충에 여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