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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9. 기타 연습성, 오류, 장난성의 내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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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느 가난뱅이가 올립니다
작성자 작성일 2009-01-17 조회수 4986
상태 대기중
저는 19**년 경상남도의 한적한 시골에 있는 가난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돌이켜보면 한번이라도 제대로 잘 살아 보지 못하고

이루어 놓은 것 없이 세월만 흘려보낸것 같습니다.

지금 경남 양산시 동면 금산마을에 살고 있고 이 마을에 이사온 지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으나

아직까지 마음으로는 마을 주민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뜬금없이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지금 살고 있는 양산시 금산마을에는 새마을회라는 마을 내 단체가 있습니다.

그 단체가 사람을 가려가면서 회원을 가입시키는 것을 보고

서운한 마음이 들어서입니다.

20여년 전에 이 마을에 살던 사람이 다른 곳으로 이주하여 살다가

몇년전 다시 이 마을로 들어온 경우에는 그 단체에 가입이 허락되지만,

저같이 원래 마을 출신은 아니지만 30여년간 마을에 살면서

온갖 궂은 일을 다한 사람은 그 단체에 가입시켜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마을에서는 사람을 차별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비록 그 마을에 살고 있지만,

저의 후손들은 그 마을에 살게하고 싶지 않습니다.
돈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인간의 정이란 한번 변하면

후손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마을 일부가 주택공사에 편입되면서 마을공동재산의 일부를 새마을회라는
단체에서 관리하면서 1990년초 새마을회 회칙 규정을 정하면서 결혼하여 한집에 살고 있는

큰 아들은 포함시키면서 이사와서 30년이란 세월을 산 우리같은 사람은 가입시켜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근처 마을은 다른곳에서 이사를 와도

이사 온 시기을 맞춰 포함하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살고 있는 양산시 금산마을은

사람을 차별합니다.



그 돈을 이번에 가구당 년 1000만원씩을 배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 돈을 나누어 주는 것 보다 이웃 간의 정을 더 소중하게 나누어 주는 마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돈은 없어도 살아 갈 수 있지만, 인정이 없으면 세상 살아 갈 낙이 없을 것입니다.

세상 살아가면서 돈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사람 간의 인정입니다.


또한 저는 남이 잘되는 것에 배아파하는 마을 사람들 보다

이웃이 잘되길 진정으로 바라고, 잘 되었을 때 진정으로 격려해주는

마음을 가진 이웃들이 많은 마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나 제가 세상 살아갈 큰 힘을 얻는 것은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시는 두분의 형님들 덕분입니다.


항상 변함없이 저를 이해해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두분 형님의 은혜는 제가 살아있는 동안이나 그 후에도

우리가족들에게 절대 잊지 않도록 가르치겠습니다.




어느 가난뱅이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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